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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냄새는 이제 그만!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 초보자도 성공하는 '매우 쉬운'

by 201jafafa 2025. 10. 28.
🛠️곰팡이 냄새는 이제 그만!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 초보자도 성공하는 '매우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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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냄새는 이제 그만!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 초보자도 성공하는 '매우 쉬운'

방법 공개!

목차

  1. 시작하며: 왜 셀프 청소가 필요할까요?
  2. 청소 전 준비: 안전과 도구 완벽 점검
    • 2.1. 필수 안전 조치: 전원 차단과 주변 정리
    • 2.2. 필요한 청소 도구 및 재료
  3. 에어컨 분해 및 먼지 제거 (1단계)
    • 3.1. 외부 커버 및 필터 분리
    • 3.2. 필터 세척 및 건조
    • 3.3. 내부 냉각핀(에바) 주변 먼지 제거
  4. 냉각핀(에바) 및 송풍팬 집중 세척 (2단계)
    • 4.1. 비닐 커버링을 통한 물 튀김 방지
    • 4.2. 냉각핀 전용 세정제 분사 및 오염물 불리기
    • 4.3. 송풍팬(블로워 팬) 청소: 곰팡이 핵심 제거
    • 4.4. 깨끗한 물로 헹궈내기
  5. 물받이(드레인판) 및 기타 부품 청소 (3단계)
    • 5.1. 물받이(드레인판) 청소의 중요성
    • 5.2. 송풍구 날개 청소
  6. 마무리 및 건조 (4단계)
    • 6.1. 재조립 및 최종 건조 작업
    • 6.2. 곰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습관

1. 시작하며: 왜 셀프 청소가 필요할까요?

여름철 없어서는 안 될 벽걸이 에어컨. 작동할 때마다 꿉꿉하거나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그건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했다는 명확한 신호입니다. 에어컨은 공기 중의 습기를 빨아들여 냉각하는 과정에서 내부가 항상 축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곰팡이가 살기 완벽한 환경이 됩니다. 이 오염된 공기는 호흡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전문 업체 청소가 가장 완벽하지만, 비용과 시간 부담이 있어 망설여진다면, 지금부터 알려드릴 '매우 쉬운' 셀프 청소법을 통해 묵은 때를 시원하게 날려보세요. 정기적인 셀프 청소만으로도 에어컨의 성능 회복, 전기료 절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강한 실내 공기를 지킬 수 있습니다.

2. 청소 전 준비: 안전과 도구 완벽 점검

2.1. 필수 안전 조치: 전원 차단과 주변 정리

에어컨 셀프 청소의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안전'입니다. 청소 중 물이 튀거나 실수로 인해 감전될 위험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 전원 차단: 에어컨을 리모컨으로 끄는 것을 넘어, 반드시 두꺼비집(차단기)의 에어컨 전용 스위치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해야 합니다. 이는 필수적인 안전 조치입니다.
  • 주변 정리: 에어컨 아래에 있는 가구, 전자기기, 옷 등은 비닐이나 신문지로 덮거나 치워서 청소 중 오염이나 물이 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2.2. 필요한 청소 도구 및 재료

전문적인 도구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들로 충분합니다.

분류 도구/재료 사용 목적
청소액 에어컨 전용 세정제(냉각핀 클리너) 냉각핀의 곰팡이와 먼지 제거
  중성세제 (주방세제) 필터 및 플라스틱 부품 세척
도구 부드러운 솔 또는 칫솔, 극세사 천 틈새 및 송풍팬 닦기
  물이 담긴 분무기 (또는 펌프식 압축 분무기) 세정제 헹굼용
보호/정리 마스크, 고글 (선택) 호흡기 및 눈 보호
  청소용 비닐 커버 또는 대형 비닐봉투 물 튀김 방지 및 오염물 받기
  드라이버 (필요 시) 특정 부품 분해 시

3. 에어컨 분해 및 먼지 제거 (1단계)

본격적인 물 청소 전, 눈에 보이는 먼지를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

3.1. 외부 커버 및 필터 분리

벽걸이 에어컨은 대부분 전면 커버를 위로 들어 올리거나 양쪽의 홈을 눌러 쉽게 열 수 있습니다.

  • 커버 열기: 에어컨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양옆이나 아랫부분에 걸쇠가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커버를 열어 냉각핀과 필터가 보이도록 합니다.
  • 필터 분리: 필터는 손잡이나 걸쇠를 잡고 위로 살짝 들어 올리거나 옆으로 밀면 쉽게 분리됩니다. 무리한 힘을 가하면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3.2. 필터 세척 및 건조

필터는 에어컨의 '마스크' 역할을 합니다. 이곳에 쌓인 먼지가 가장 많습니다.

  • 1차 먼지 제거: 분리한 필터의 바깥쪽(먼지가 붙은 면)을 먼저 진공청소기로 살살 빨아들여 큰 먼지를 제거합니다.
  • 세척: 욕실이나 세면대에서 필터를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담가 때를 불린 후, 부드러운 솔(안 쓰는 칫솔)로 가볍게 문질러 세척합니다.
  • 건조: 세척 후 물기를 털어내고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립니다. 햇볕에 말리면 필터가 변형되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3. 내부 냉각핀(에바) 주변 먼지 제거

필터를 제거한 후 드러난 냉각핀(얇은 금속 날개들이 촘촘하게 배열된 부분) 표면과 주변을 진공청소기의 브러시 노즐을 이용해 가볍게 흡입하여 겉면에 붙은 먼지를 먼저 제거합니다. 핀이 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4. 냉각핀(에바) 및 송풍팬 집중 세척 (2단계)

곰팡이와 냄새의 주범인 냉각핀과 송풍팬을 집중적으로 세척하는 단계입니다.

4.1. 비닐 커버링을 통한 물 튀김 방지

본격적인 세정제 사용과 물을 이용한 헹굼을 위해 물이 튀는 것을 막고 오염된 물을 한곳으로 모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커버 설치: 에어컨 본체에 맞는 청소용 비닐 커버(전문 청소 도구 판매)를 사용하거나, 대형 비닐봉투의 한쪽 모서리를 잘라 배수구로 만든 후 에어컨에 부착합니다. 아래쪽 배수구는 큰 양동이 등으로 받아낼 준비를 합니다.

4.2. 냉각핀 전용 세정제 분사 및 오염물 불리기

냉각핀에 쌓인 곰팡이와 기름때는 일반 물로는 제거되지 않습니다.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분사: 에어컨 전용 세정제(핀 클리너)를 냉각핀 전체에 위에서 아래로 꼼꼼하게 분사합니다. 너무 가까이서 분사하면 거품이 냉각핀 사이에 끼어 잘 헹궈지지 않을 수 있으니 적절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 불리기: 세정제를 분사한 후, 제품 설명서에 따라 약 10~15분 정도 기다려 오염물이 충분히 녹아내리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세정제가 오염물을 안고 물받이로 흘러내려가기 시작합니다.

4.3. 송풍팬(블로워 팬) 청소: 곰팡이 핵심 제거

송풍팬(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을 만들어내는 원통형 팬)은 습기가 가장 많이 머물고 곰팡이가 가장 심각하게 발생하는 곳입니다. 송풍팬은 구조상 눈으로 직접 보기 어렵고 닦기도 어렵습니다.

  • 송풍팬 노출: 일부 모델은 드레인판을 분리해야 송풍팬이 보이지만, 초보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드레인판 분리가 어렵다면, 송풍구 날개(루버)를 최대한 위로 올리거나, 가능하면 아래로 내려서 송풍팬 틈새를 확보합니다.
  • 송풍팬 세척: 송풍팬 틈새로 전용 세정제를 충분히 분사하거나, 물에 중성세제를 희석한 용액을 분무기로 분사합니다. 이후 솔(긴 막대형 솔이나 긴 칫솔)이나 면봉을 이용해 송풍팬의 날개 하나하나를 조심스럽게 닦아줍니다. 팬이 회전하지 않도록 손으로 잡고 작업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냄새 제거의 핵심입니다.

4.4. 깨끗한 물로 헹궈내기

세정제 잔여물은 에어컨 부품을 손상시키거나 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깨끗하게 헹궈내야 합니다.

  • 헹굼: 물이 담긴 분무기(가급적 압축 분무기 추천)를 이용하여 냉각핀 전체에 깨끗한 물을 충분히 분사하여 세정제와 녹아내린 오염물을 씻어냅니다. 이 오염된 물은 비닐 커버를 통해 외부로 배출됩니다. 송풍팬에도 깨끗한 물을 분사하여 헹궈냅니다.
  • 잔여물 확인: 배출되는 물이 맑아질 때까지 헹굼 작업을 반복합니다.

5. 물받이(드레인판) 및 기타 부품 청소 (3단계)

5.1. 물받이(드레인판) 청소의 중요성

물받이(드레인판)는 냉각 과정에서 생긴 물이 배수되기 전 잠시 모이는 곳으로, 항상 물이 고여 있어 곰팡이와 물때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입니다.

  • 드레인판 청소: 드레인판은 셀프 청소 시 분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분해가 어렵다면 긴 솔이나 칫솔을 이용하여 최대한 닦아주고, 세정제와 헹굼 물이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청소되도록 유도합니다.

5.2. 송풍구 날개 청소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의 날개(루버)와 주변 플라스틱 부품은 중성세제 희석액을 적신 극세사 천으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손이 닿지 않는 깊은 곳은 면봉을 활용합니다.

6. 마무리 및 건조 (4단계)

청소를 마친 후에는 완벽한 건조가 필수입니다.

6.1. 재조립 및 최종 건조 작업

  • 재조립: 모든 물 청소가 끝났다면, 물기를 제거한 필터와 외부 커버를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 송풍 건조: 다시 차단기를 올려 전원을 연결합니다. 에어컨을 켜고 '송풍 모드'최소 3시간 이상 작동시켜 에어컨 내부를 완전히 건조합니다. 이 과정이 생략되면 남은 물기가 곧바로 곰팡이로 이어집니다.

6.2. 곰팡이 재발 방지를 위한 습관

셀프 청소 후에도 에어컨을 사용할 때마다 내부 습기를 제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용 후 송풍: 에어컨을 끄기 10~20분 전에는 '송풍 모드'로 전환하여 내부의 물기를 날려주는 습관을 생활화하세요. 최신 에어컨에는 자동 건조 기능이 있으니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정기적인 관리: 최소한 계절이 시작될 때와 끝날 때는 필터 청소를, 1년에 한 번은 오늘 알려드린 셀프 청소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에어컨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이처럼 벽걸이 에어컨 셀프 청소는 '안전한 전원 차단'과 '완벽한 건조'만 유념한다면, 초보자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시원하고 냄새 없는 쾌적한 바람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