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어컨 에러코드 CH37, 이제 더 이상 당황하지 마세요! 초보자도 5분 만에 해

🔥LG 에어컨 에러코드 CH37, 이제 더 이상 당황하지 마세요! 초보자도 5분 만에 해

결하는 '매우 쉬운 방법' 대공개!

목차

1. LG 에어컨 에러코드 CH37, 정체가 뭔가요?
2. CH37 에러 발생 시 나타나는 증상과 잠재적 위험
3. CH37 에러, '매우 쉬운 방법'으로 5분 만에 해결하기 (자가 진단 및 조치)
   • 3.1. 가장 먼저 해봐야 할 '초간단' 전원 리셋
   • 3.2. 실외기 주변 환경 점검: 과부하의 원인을 찾아라
   • 3.3. 실외기 팬 및 필터 청소: 막힌 숨통을 여주자
   • 3.4. 냉매 배관 밸브 잠금 여부 확인
4.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전문가 호출 시점 및 준비 사항
5. CH37 에러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 팁

LG 에어컨 에러코드 CH37, 정체가 뭔가요?

LG 에어컨을 사용하다 갑자기 'CH37'이라는 알 수 없는 에러 코드가 떴을 때, 얼마나 당황스러우셨나요? 특히 무더운 여름날 갑작스러운 에어컨 작동 중단은 정말 난감합니다. CH37 에러 코드는 주로 에어컨의 냉매 관련 문제를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구체적으로, 이 코드는 실외기에서 냉매의 압력이 낮거나 부족할 때, 혹은 냉매 시스템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시스템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작동을 멈추고 표시하는 코드입니다.

이는 단순히 '냉매 부족'만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으며, 냉매가 순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 예를 들어 냉매 누설, 압력 센서의 오작동, 또는 실외기의 과부하로 인한 일시적인 압력 저하 등 복합적인 원인을 내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코드를 무시하고 계속 사용하려 할 경우, 에어컨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압축기)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전문가를 부르기 전에 시도해 볼 수 있는 자가 진단 및 조치 방법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CH37 에러 발생 시 나타나는 증상과 잠재적 위험

CH37 에러 코드가 뜨면, 에어컨은 대부분 실내기 작동을 멈추고 찬 바람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실외기 역시 작동이 멈추거나, 비정상적으로 굉음을 내며 잠시 작동하다가 다시 멈추는 패턴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에러의 가장 큰 잠재적 위험은 앞서 언급했듯이 컴프레서의 손상입니다. 냉매는 컴프레서를 냉각시키는 역할도 겸하는데, 냉매 압력이 낮거나 부족하면 컴프레서가 '과열'되거나 '무부하' 상태에서 무리하게 작동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컴프레서의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완전히 고장 내어 막대한 수리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에러 발생 전에 에어컨의 냉방 성능이 눈에 띄게 저하되거나, 평소보다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는 등의 전조 증상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CH37 코드가 발생했다면, 에어컨에게 휴식을 주고, 아래의 자가 조치 방법들을 침착하게 따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CH37 에러, '매우 쉬운 방법'으로 5분 만에 해결하기 (자가 진단 및 조치)

전문 기술이 필요 없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자가 진단 및 조치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방법들은 대부분 냉매 부족이 아닌,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나 환경적인 문제로 인해 CH37 코드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입니다.

3.1. 가장 먼저 해봐야 할 '초간단' 전원 리셋

가장 간단하면서도 놀랍도록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에어컨 시스템 내부의 일시적인 전자 오류나 통신 오류로 인해 잘못된 압력 감지 코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전원 차단: 에어컨 실내기가 아닌, 실외기에 연결된 전용 차단기를 찾아 내립니다. 차단기를 찾기 어렵다면, 집 전체의 두꺼비집(분전함)에서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리거나, 정 안 되면 잠시 집 전체 전원을 내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완전 방전 대기: 차단기를 내린 상태로 최소 5분 이상 기다립니다. 이는 시스템 내부의 잔류 전기가 완전히 방전되도록 하여 모든 설정과 오류 상태를 초기화하는 과정입니다.
3. 전원 재투입: 5분 후 차단기를 다시 올리고, 에어컨을 재작동 시켜봅니다. 에러 코드가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찬 바람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이 방법으로 많은 일시적인 오류가 해결됩니다.

3.2. 실외기 주변 환경 점검: 과부하의 원인을 찾아라

실외기 주변 환경이 냉매 압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실외기는 뜨거운 열을 외부로 방출해야 하는데, 이 열 방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과부하가 걸려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감지될 수 있습니다.

1. 장애물 제거: 실외기 전면, 후면, 측면의 통풍구를 막고 있는 박스, 화분, 천막 등의 모든 장애물을 제거합니다. 실외기 주변 30cm 이내에는 아무것도 없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2. 직사광선 피하기: 실외기가 하루 종일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있다면, 그늘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실외기 통풍을 막지 않는 방법으로만 그늘을 만들어야 합니다. 과열 방지로 실외기 효율이 올라갑니다.
3. 뜨거운 바람 순환 방지: 실외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바람이 다시 실외기 흡입구로 들어가는 열의 단락(Short Circuit)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치 상태를 점검합니다. 특히 실외기실이 좁은 아파트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필요하다면 배기 가이드 등을 설치해야 합니다.

3.3. 실외기 팬 및 필터 청소: 막힌 숨통을 여주자

먼지나 이물질이 실외기 내부의 열 교환기(콘덴서)나 팬을 막고 있으면 냉각 효율이 극도로 떨어져 과부하를 유발하고 압력 오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전원 차단 (필수): 안전을 위해 청소 전에는 반드시 전용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벽하게 차단합니다.
2. 외관 청소: 실외기 외부의 그릴(날개 부분)에 낀 두꺼운 먼지나 거미줄 등을 부드러운 솔이나 진공청소기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에어컨 청소용 솔이나 부드러운 젖은 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팬 날개 확인: 실외기 내부의 팬 날개에 이물질이 걸려 돌아가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이 경우 이물질을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4. 물 세척 주의: 고압 세척기나 강한 물줄기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내부의 민감한 전기 부품이나 냉매 배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세척이 필요하다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3.4. 냉매 배관 밸브 잠금 여부 확인

이 경우는 드물지만, 이사나 에어컨 설치/이전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실외기 측 냉매 배관에 연결된 밸브가 실수로 잠겨 있는 경우 냉매 순환이 불가능하여 압력 부족 에러가 발생합니다.

1. 실외기 밸브 위치 확인: 실외기 측면이나 후면에 굵기가 다른 두 개의 배관이 연결되어 있고, 그 배관마다 밸브(보통 육각 렌치로 조작하는 부분)가 있습니다.
2. 밸브 개방 상태 확인: 두 밸브 모두 완전히 열려 있는지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끝까지 풀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밸브가 잠겨 있다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열어줍니다. 절대 강제로 무리하게 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을 때: 전문가 호출 시점 및 준비 사항

위의 모든 '매우 쉬운 방법'들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CH37 에러 코드가 10분 이내에 다시 발생하거나, 에어컨의 냉방 성능이 여전히 떨어진다면, 이는 냉매 누설이나 압력 센서, 메인 기판 등의 부품 고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자가 수리가 불가능하므로 LG전자 서비스 센터나 전문 에어컨 수리 기술자를 부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전문가를 부르기 전에 다음 사항을 준비하면 수리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에어컨 모델명 확인: 실내기 또는 실외기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모델명(예: FQ17V9WHA1)을 미리 확인해둡니다.
• 에러 발생 시점 및 증상 기록: "전원 리셋 후에도 10분 만에 다시 CH37이 떴다", "실외기 팬은 도는데 찬 바람이 안 나온다" 등 구체적인 증상을 메모해 둡니다.
• 자가 조치 내용 공유: 전원 리셋, 실외기 청소 등을 이미 시도했음을 미리 알려주면, 기술자가 바로 다음 단계의 진단(냉매 압력 측정 등)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CH37 에러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 팁

CH37 에러를 포함한 대부분의 에어컨 문제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꾸준한 관리입니다.

• 정기적인 필터 청소: 실내기 필터를 2주에 한 번씩 청소하여 실내기 효율을 유지합니다.
• 실외기 주변 통풍 확보: 계절에 관계없이 실외기 주변에 장애물이 없도록 늘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 과도한 연속 사용 지양: 특히 폭염 시에는 에어컨을 너무 오랫동안 끄지 않고 가동하는 것보다, 중간에 잠시 휴식 시간(30분~1시간)을 주어 실외기 과부하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내용을 숙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한다면, LG 에어컨 에러코드 CH37은 더 이상 무서운 존재가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의 에어컨이 시원한 바람을 오랫동안 내뿜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