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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없이 15분 만에 끝내는 '에어컨 크리너 매우 쉬운 방법' A to Z

by 201jafafa 2025. 10. 23.
전문가 없이 15분 만에 끝내는 '에어컨 크리너 매우 쉬운 방법'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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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없이 15분 만에 끝내는 '에어컨 크리너 매우 쉬운 방법' A to Z

 

목차

  1. 에어컨 청소가 필수인 이유
  2. 청소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
  3. 에어컨 필터 초간단 청소법
  4. 에어컨 내부(냉각핀) 클리닝 매우 쉬운 방법
  5. 깔끔한 마무리를 위한 건조 과정
  6. 에어컨 청소 주기 및 관리 팁

1. 에어컨 청소가 필수인 이유

에어컨은 단순하게 실내 온도를 낮추는 기계가 아닙니다. 공기를 흡입하고 순환시키는 과정에서 실내의 미세먼지, 곰팡이 포자, 각종 세균을 함께 빨아들여 내부에 축적하게 됩니다. 특히 에어컨 내부는 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기 때문에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물질: 에어컨 내부의 곰팡이와 세균은 에어컨을 가동할 때 다시 실내로 배출되어 사용자,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 호흡기 질환자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냉방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알레르기나 천식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 저하 방지: 에어컨 내부에 먼지와 오염물질이 쌓이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냉방 효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이는 설정 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만들어 전기 요금 폭탄의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는 냉방 효율을 최대 10%까지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2. 청소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청소하기로 결정했다면, 청소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필수품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준비 과정만으로도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필수 준비물 리스트:

  • 에어컨 전용 클리너(세정제):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세척을 위한 스프레이형 제품이 가장 편리합니다. 친환경 성분이나 무향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좋습니다.
  • 청소용 솔 또는 칫솔: 필터나 냉각핀의 틈새를 닦아낼 때 유용합니다.
  • 마스크 및 고글/보호 안경: 청소 과정에서 먼지나 세정액이 눈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곰팡이 포자를 흡입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 비닐 커버 또는 큰 비닐봉투: 세정액과 오염된 물이 벽이나 바닥에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어컨 본체 주변을 덮어줄 때 사용합니다.
  • 마른 걸레 및 극세사 타월: 물기를 닦아내거나 본체를 닦을 때 필요합니다.
  • 분무기(선택): 물을 담아 세정제를 헹궈낼 때 사용합니다.

안전을 위한 첫 단계: 전원 차단: 청소를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에어컨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입니다. 리모컨으로 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반드시 차단기(두꺼비집)를 내려 전원 공급을 완전히 끊어야 감전 사고나 기기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에어컨 필터 초간단 청소법

에어컨 청소의 첫걸음이자 가장 쉽고 자주 해야 하는 부분이 바로 필터 청소입니다. 필터는 외부 먼지를 1차적으로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필터 분리 및 먼지 제거:

  1. 에어컨 커버를 조심스럽게 열고 에어 필터를 꺼냅니다. (벽걸이, 스탠드, 시스템 에어컨에 따라 필터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2. 필터에 붙어있는 큰 먼지를 청소기나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먼저 제거합니다. 이때, 필터의 바깥쪽(먼지가 묻어있는 면)에서 안쪽 방향으로 청소기를 사용해야 먼지가 더 잘 떨어집니다.

물 세척 및 건조:

  1.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주방 세제 등)를 푼 후 필터를 담가 10~20분 정도 불립니다.
  2. 부드러운 스펀지나 손으로 문질러 세제를 묻혀 꼼꼼하게 닦아줍니다. 솔을 사용할 경우 필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깨끗한 물로 거품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충분히 헹굽니다.
  4. 세척 후에는 반드시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다시 장착하면 곰팡이가 즉시 번식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은 필터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에어컨 내부(냉각핀) 클리닝 매우 쉬운 방법

에어컨 청소의 핵심은 바로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내부의 '냉각핀(에바포레이터)' 청소입니다. 곰팡이와 세균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내부 구조물 노출:

  1. 필터를 제거한 후, 냉각핀이 잘 보이도록 루버(바람이 나오는 날개)를 수동으로 최대한 열어줍니다.
  2. 에어컨 주변과 하단에 비닐 커버나 봉투를 씌워 세정액이 흐를 때 바닥으로 바로 떨어지도록 준비합니다.

전용 클리너 분사:

  1. 준비된 에어컨 전용 클리너를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
  2. 냉각핀 전체에 클리너를 고르게, 그리고 충분히 분사합니다. 특히 곰팡이가 많이 끼는 윗부분과 틈새에 집중적으로 뿌려줍니다. 스프레이 노즐을 냉각핀 깊숙이 넣어 안쪽까지 도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클리너를 분사한 후 제조사 권장 시간에 따라 약 10~15분 정도 방치하여 세정액이 오염물을 불리고 녹일 시간을 줍니다. 이때 검은색이나 회색의 오염된 물이 하단으로 흘러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헹굼 및 잔여물 제거 (선택적):

  1. 클리너 제조사에 따라 헹굼이 필요한 제품이 있습니다. 헹굼이 필요할 경우, 분무기에 깨끗한 물을 담아 냉각핀에 가볍게 분사하여 남아있는 세정제와 오염물을 씻어냅니다. (너무 많은 물을 사용하면 내부 기판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2. 헹굼이 필요 없는 클리너의 경우, 오염물은 응축수 배관을 통해 자동으로 배출되므로 이 과정을 생략합니다.

5. 깔끔한 마무리를 위한 건조 과정

청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건조 과정입니다. 내부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사용하면 남아있는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곧바로 재번식하게 됩니다.

송풍 모드 활용:

  1. 청소 후 분리했던 필터를 완전히 말린 후 다시 제자리에 장착하고 커버를 닫습니다.
  2. 차단기를 올려 전원을 다시 연결합니다.
  3. 에어컨을 켜고 '송풍 모드' 또는 '청정 모드'로 설정합니다. 이때 온도는 최대한 높게(30°C 이상) 설정하여 습기가 증발하기 좋도록 합니다.
  4. 최소 1시간에서 2시간 이상 송풍 모드를 유지하여 에어컨 내부를 완전히 건조해줍니다. 이 과정은 남아있는 세정제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마무리 외관 청소:

  1. 에어컨 본체 외부 케이스와 바람이 나오는 루버 부분을 깨끗한 마른 걸레나 극세사 타월로 닦아줍니다. 이 과정에서 청소 시 튀었을 수 있는 오염물이나 세정액 잔여물을 제거합니다.

6. 에어컨 청소 주기 및 관리 팁

에어컨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청소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권장 청소 주기:

  • 에어 필터: 2주에 한 번 또는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물 세척 또는 먼지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더 자주 해줍니다.
  • 냉각핀(내부): 최소 1년에 한 번, 에어컨 사용이 시작되기 전(4월5월)이나 사용 직후(9월10월)에 전용 클리너를 이용한 심층 청소를 해줍니다.
  • 전문 청소: 2~3년에 한 번은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에어컨 전체를 분해하는 고난도 청소를 진행하는 것을 고려해봅니다.

곰팡이 예방을 위한 팁:

  1. 사용 후 송풍 건조 습관화: 에어컨을 끈 후 바로 전원을 차단하지 말고, 5~10분 정도 송풍 모드로 작동시켜 내부의 습기를 날려주는 습관을 들입니다.
  2. 습도 관리: 실내 습도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제습기 등을 활용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합니다.
  3. 필터 교체: 물 세척이 불가능한 일부 특수 필터나 탈취 필터 등은 제조사 권장 주기에 맞춰 교체합니다.

이처럼 '에어컨 크리너 매우 쉬운 방법'을 통해 약간의 시간과 노력만 투자하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깨끗하고 건강한 바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