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이패드 6세대 9.7, 쌩쌩하게 사용하는 초간단 방법!

오래된 아이패드 6세대 9.7, 쌩쌩하게 사용하는 초간단 방법!

 

목차

1. 아이패드 6세대, 아직 쓸만할까?
2. 성능 개선을 위한 필수 팁
3.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관리법
4. 새로운 활용법으로 더 가치 있게!
5. 아이패드 초기화로 새것처럼 만들기

아이패드 6세대, 아직 쓸만할까?

아이패드 6세대는 2018년에 출시되어 벌써 몇 년이 흘렀습니다. 9.7인치의 적당한 크기와 A10 Fusion 칩을 탑재하여 당시에는 준수한 성능을 자랑했죠. 현재 출시되는 최신 아이패드에 비하면 분명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간단한 문서 작업, 웹 서핑, 동영상 시청 등 기본적인 용도로는 충분히 현역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인강 시청이나 간단한 필기용으로는 여전히 훌륭한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점점 느려지고, 최신 앱을 구동할 때 버벅거림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패드 6세대를 더 오래, 더 쾌적하게 사용하는 간단한 방법들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성능 개선을 위한 필수 팁

아이패드 6세대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운영체제 업데이트입니다. Apple은 기기의 안정성과 보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정 앱에 들어가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버전인지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세요.

두 번째는 불필요한 앱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들이 많으면 저장 공간을 차지하고 백그라운드에서 불필요하게 리소스를 소모하여 기기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홈 화면에서 앱 아이콘을 길게 눌러 '앱 제거'를 선택하거나, 설정 앱에서 '일반' > 'iPad 저장 공간'으로 이동하여 용량이 큰 앱이나 사용하지 않는 앱을 삭제하세요.

세 번째는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 기능을 끄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배터리와 성능을 소모합니다. '설정' > '일반' > '백그라운드 앱 새로 고침'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의 기능을 꺼두면 배터리 소모를 줄이고 성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네 번째는 시각 효과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6세대의 성능을 고려했을 때, 시차 효과나 앱 전환 애니메이션 등의 시각 효과를 줄이면 시스템 리소스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동작' > '동작 줄이기'를 활성화하면 이러한 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한 관리법

오래된 기기일수록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관리법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배터리 효율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에서 최대 성능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치가 80% 미만으로 떨어지면 배터리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저전력 모드를 활용하세요. 배터리가 부족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도 저전력 모드를 켜두면 CPU 성능을 제한하고 백그라운드 활동을 최소화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밝기 조절도 중요합니다. 화면 밝기는 배터리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에서 자동 밝기를 활성화하거나, 필요할 때마다 수동으로 밝기를 조절하여 배터리를 절약하세요.

마지막으로, 극한의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뜨거운 여름날 차량 안에 아이패드를 방치하거나, 영하의 날씨에 오랫동안 두면 배터리 성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활용법으로 더 가치 있게!

아이패드 6세대는 단순히 웹 서핑이나 동영상 시청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디지털 액자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사진 앱의 슬라이드쇼 기능을 이용하거나, 다양한 앱을 활용하여 추억이 담긴 사진을 감상하는 디지털 액자로 재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자책 리더기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9.7인치의 넓은 화면은 책을 읽기에 충분하며, 다양한 전자책 앱을 활용하여 수천 권의 책을 한 번에 담아 다닐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홈CCTV 모니터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홈 기기와 연동하여 집 안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애플 펜슬(1세대)을 활용한 필기용 기기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6세대는 애플 펜슬 1세대를 지원하므로, 학생들의 강의 필기나 그림 그리기 등 창의적인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초기화로 새것처럼 만들기

위의 방법들로도 성능 개선이 어렵다면, 마지막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공장 초기화입니다. 공장 초기화는 기기 내의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고 처음 구매했을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입니다. 이 방법은 기기 내의 불필요한 파일과 설정을 모두 제거하여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초기화를 진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해야 합니다. '설정' > 'Apple ID' > 'iCloud'에서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PC의 iTunes를 이용하여 백업할 수 있습니다.

백업을 완료했다면,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ad 재설정'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선택하여 초기화를 진행하세요. 초기화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므로 배터리가 충분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화가 완료되면 아이패드가 새것처럼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패드 6세대는 여전히 훌륭한 기기입니다. 위에 제시된 간단한 방법들을 통해 당신의 아이패드 6세대를 더 오래, 더 가치 있게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