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멈춰버린 윈도우10, 쉽고 간단하게 시스템 복구하는 꿀팁!

갑자기 멈춰버린 윈도우10, 쉽고 간단하게 시스템 복구하는 꿀팁!

 

목차

1. 시스템 복구란 무엇일까?
2. 시스템 복구 지점을 수동으로 생성하는 방법
3. 시스템 복구를 실행하는 2가지 방법
4. 시스템 복구 실패 시 해결 방법
5.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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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복구란 무엇일까?

윈도우10을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알 수 없는 오류 메시지가 뜨거나, 프로그램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보통 새로운 프로그램 설치, 드라이버 업데이트, 악성코드 감염 등으로 인해 시스템 파일이나 설정이 손상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시스템 복구는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의 정상적인 상태로 컴퓨터를 되돌리는 기능입니다. 마치 시간을 되돌리는 타임머신과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 기능은 개인 파일(문서, 사진, 동영상 등)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스템 파일, 레지스트리 설정, 설치된 프로그램 등을 이전 상태로 복원합니다. 따라서 복구 시점을 잘 설정해두면 중요한 데이터를 잃을 염려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복구는 윈도우의 가장 강력하고 유용한 문제 해결 도구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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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복구 지점을 수동으로 생성하는 방법

시스템 복구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려면 '복구 지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복구 지점은 시스템의 특정 시점 상태를 저장해둔 스냅샷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는 중요한 업데이트나 프로그램 설치 시 자동으로 복구 지점을 생성하지만, 사용자가 직접 수동으로 생성해두면 예상치 못한 문제에 더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1. '시스템 속성' 창 열기: 윈도우 검색창에 '복원 지점 만들기'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시스템 속성' 창이 바로 나타납니다. 또는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시스템' -> '시스템 보호'를 클릭하여도 같은 창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2. '시스템 보호' 설정 확인: '시스템 속성' 창에서 '시스템 보호' 탭을 클릭합니다. 사용 가능한 드라이브 목록이 보입니다. 복구 지점을 만들고자 하는 드라이브(보통 C: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구성' 버튼을 누릅니다.
3. 시스템 보호 켜기: '시스템 보호' 창이 뜨면 '시스템 보호 사용'을 선택합니다. 아래의 '디스크 공간 사용' 항목에서 복구 지점 저장에 할당할 디스크 공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디스크 용량의 5% 정도면 충분합니다. 설정 후 '확인'을 누릅니다.
4. 복구 지점 수동 생성: 다시 '시스템 속성' 창으로 돌아와서 '만들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복구 지점의 이름을 입력하는 창이 뜨는데, '문제 발생 전 정상 작동 시점'과 같이 나중에 알아보기 쉬운 설명을 적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을 입력한 후 '만들기'를 누르면 복구 지점이 생성됩니다.

이렇게 미리 복구 지점을 만들어두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해당 시점으로 시스템을 되돌릴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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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복구를 실행하는 2가지 방법

시스템 복구는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부팅될 때와 부팅이 불가능할 때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복구를 진행하면 됩니다.

방법 1: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부팅될 때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특정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겼지만, 윈도우로 정상 접속이 가능한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 '시스템 복원' 창 열기: 윈도우 검색창에 '복원 지점 만들기'를 입력하고 '시스템 속성' 창을 엽니다. 또는 제어판에서 접근해도 됩니다.
2. '시스템 복원' 시작: '시스템 속성' 창의 '시스템 보호' 탭에서 '시스템 복원' 버튼을 클릭합니다. '시스템 복원 시작' 창이 나타납니다.
3. 복구 지점 선택: '다음'을 누르면 생성된 복구 지점 목록이 보입니다. '다른 복원 지점 선택'을 누르면 더 많은 복구 지점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 발생 시점보다 이전의 정상적인 복구 지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향 받는 프로그램 검색' 버튼을 누르면 해당 복구 지점으로 되돌렸을 때 삭제되거나 복구될 프로그램 목록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복구 시작: 복구 지점을 선택한 후 '다음'을 누르고, 마지막으로 '마침'을 누르면 시스템 복원이 시작됩니다. 복원 과정 중에는 컴퓨터가 몇 번 재부팅될 수 있으니 기다려야 합니다.

방법 2: 윈도우 부팅이 불가능할 때
컴퓨터 전원을 켜도 윈도우로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 윈도우 복구 환경 진입: 컴퓨터 전원을 켠 후, 윈도우 로고가 나타나기 전에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 강제로 끕니다. 이 과정을 2~3회 반복하면 윈도우가 자동으로 복구 환경으로 진입합니다. 또는 윈도우 설치 USB나 복구 드라이브를 사용하여 부팅할 수도 있습니다.
2. '문제 해결' 선택: 파란색 화면의 복구 환경 메뉴가 나타나면 '문제 해결'을 선택합니다.
3. '시스템 복원' 실행: '문제 해결' 화면에서 '고급 옵션'을 누르고, '시스템 복원'을 선택합니다. 이후의 과정은 윈도우가 정상 부팅될 때와 동일합니다.

이 방법을 통해 부팅 오류, 블루 스크린 등 심각한 시스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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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복구 실패 시 해결 방법

간혹 시스템 복원 과정이 실패하거나, 완료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몇 가지 추가적인 해결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1. 안전 모드에서 복구 실행: 시스템 파일이나 드라이버 문제로 인해 복구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안전 모드로 부팅하여 복구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급 옵션'에서 '시작 설정'을 선택하고 '다시 시작'을 누른 후, 키보드의 F4 키를 눌러 안전 모드로 진입합니다. 안전 모드에서 위에서 설명한 복구 과정을 다시 진행합니다.
2. 시스템 파일 검사기 실행: 시스템 복원 실패의 원인이 손상된 윈도우 시스템 파일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시스템 파일 검사기(SFC)를 사용하여 손상된 파일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한 후, sfc /scannow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시스템 파일 검사가 시작됩니다.
3. DISM 도구 사용: SFC로도 해결이 안 될 경우, DISM(Deployment Imaging Service and Management) 도구를 사용해 윈도우 이미지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역시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를 열고, DISM.exe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이 명령어는 윈도우 업데이트 서버에서 깨끗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여 손상된 부분을 복구해줍니다.
4. 다른 복구 지점 선택: 선택한 복구 지점 자체가 이미 손상되었을 수 있습니다. 복원 목록에 있는 다른 복구 지점을 선택하여 다시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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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윈도우10 시스템 복구는 컴퓨터 문제 발생 시 가장 먼저 시도해볼 수 있는 유용한 기능입니다. 복잡한 기술 없이도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평소에 주기적으로 복구 지점을 만들어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기 전에 복구 지점을 생성해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갑작스러운 컴퓨터 문제로 당황하지 않고, 이 글에서 알려드린 방법으로 윈도우10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시길 바랍니다.